㈜동일이 이웃돕기성금 1억원을 부산시에 쾌척한 가운데 (왼쪽부터)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오거돈 부산시장, 김종각 (주)동일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시) ⓒ천지일보 2019.1.12
㈜동일이 이웃돕기성금 1억원을 부산시에 쾌척한 가운데 (왼쪽부터)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오거돈 부산시장, 김종각 (주)동일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시) ⓒ천지일보 2019.1.12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지역의 향토건설기업 ㈜동일이 이웃돕기성금 1억원을 쾌척한 것으로 알려져 귀감을 사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김종각 ㈜동일 회장은 오거돈 부산시장을 찾아 1억원의 이웃돕기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도 참석해 전달받은 성금 1억원을 부산지역 저소득 시민이 따뜻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일은 지난 30여 년간 부산·경남지역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등에 대한 기부와 주거환경 개선사업 지원은 물론, 장학사업 등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동일 김종각 회장은 본격적인 사회복지사업을 위해 2015년 사회복지법인 동일을 설립해 이사장을 맡아 지난해 명절에도 약 2억원을 양산시와 경남 산청 등에 기탁했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105번째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다.

㈜동일 관계자는 “기업경영의 원칙인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을 통한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면서 “사회에 어두운 그림자 없이 밝고 따뜻한 빛이 가득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