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 정문.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원광보건대 정문.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국가시험 전국 수석생 배출 등 취‧창업/전공역량 최고성과 거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교육부의 2018년 취업률 공시 결과 호남‧제주지역 ‘나 그룹’ 전문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11일 대학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발표된 취업률(건강보험 및 국세DB)에 따르면 562개 고등교육기관의 평균 취업률은 66.2%, 전문대학이 69.8%, 4년제 대학이 62.6%로 나타났으며, 호남‧제주지역 소재 나 그룹 전문대학 8곳의 평균 취업률은 72.7%에 그쳤다.

원광보건대는 전체 전문대학 평균 취업률보다 6%가량 높은 75.7%를 기록하며 나 그룹(졸업생 1000명 이상 2000명 이하) 내 전국 3위, 호남‧제주권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학 측은 금번 취업률 성과가 ▲학교기업WM, 창의융합센터 등 대학 현장밀착형 교육시스템(LTM, Learning, Training, Marketing) ▲히든스타아카데미 등 다양한 취‧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재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시켜온 결과로 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원광보건대는 지난해 12월 28일 제35회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시험 합격자 발표에서도 전국 수석 합격생(의무행정과 3학년 윤태성 학생)을 배출하는 등 재학생들의 우수한 취‧창업/전공역량을 증명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인종 총장은 “우리 대학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일자리 중심의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전공-직무 간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산업 수요변화와 직업교육 트렌드 분석 등을 통해 시장 우위를 선점함으로써 4차산업 혁명시대가 요구하는 창조적 전문직업인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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