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가 오는 31일까지 ‘2019년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정책을 기획하고 시행하는 과정에 지역 주민이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경기교육정책에 반영하고자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기구다.

2019년도 협의회는 ▲교육과정 ▲평생․직업교육 ▲교육환경개선 ▲교육복지 ▲행정제도 개선 등 5개 분과로 구성되며, 선발된 위원은 각 개별 분과위원회에서 경기교육정책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경기도민을 비롯해 학교, 연구소, 학회, 협회, 관련 기관, 비영리민간단체에 소속된 사람이며, 이 가운데 5개 분과위원회 활동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거나 협의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사람 총 50명을 선발한다.

참여 희망자가 이력서와 활동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위원위촉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협의회 위원 최종 선정 결과는 다음 달 27일 이전에 전화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이금재 경기도교육청 대외협력담당관은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교육주체와 소통하고 의견을 나눔으로써 경기교육정책에 대한 경기도민의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을 것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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