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2019년 초매식이 열린 가운데 이문주 aT 화훼사업센터장(왼쪽 앞줄 5번째)관엽부류 초매식 참가자들이 새해 화합을 다짐하고 있다.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천지일보 2019.1.11
지난 8일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2019년 초매식이 열린 가운데 이문주 aT 화훼사업센터장(왼쪽 앞줄 5번째)관엽부류 초매식 참가자들이 새해 화합을 다짐하고 있다.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천지일보 2019.1.11

4∼8일 서울 양재동서‘2019년도 aT 화훼공판장 초매식’ 개최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올해 첫 경매 전과 함께 화훼 부류별 화합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절화와 난, 관엽류 부류별로 ‘2019년도 aT 화훼공판장 초매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초매식은 거래 부류별 경매사와 중도매인, 하역노조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2019년 화훼류 경매의 성공을 기원하고 경매종사자들 간 화합과 상생을 도모했다.

aT 화훼공판장 관계자는 이번 초매식에서 “2018년에 100년만의 폭염에도 불구하고 경매금액이 1188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11% 상승했으며, 출하 화훼농가 소득은 평균 400만원을 증가하는 등 청탁금지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 해였다”고 밝혔다.

정성남 aT 유통이사는 “2018년은 그동안의 화훼산업 위기를 화훼인 모두가 합심해 화훼소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한 해였다고 생각한다”며 “2019년에도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연구하고, 새로운 소비를 창출하는데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aT는 우리나라 화훼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올 한 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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