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에코촌.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 2019.1.11
순천만 에코촌.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 2019.1.11

2019 순천방문의 해 준비 박차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가 직영하고 있는 순천만에코촌 유스호스텔(순천만에코촌)이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한국관광 품질인증제’심사를 통과해 ‘한옥체험업(일반) 분야 인증’을 받는다. 

10일 순천시에 따르면 한국관광 품질인증제는 양적으로 성장하는 한국관광 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도입된 정책이다. 이번 평가는 3개월에 걸쳐 서류 및 현장 평가를 통해 시행됐다. 한국관광공사의 관광 및 인증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 관광 품질인증 평가 요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품질인증대상은 숙박 분야로, 평가항목은 기반구조(인적 자원, 건물 및 시설, 소방안전), 서비스제공(정보제공서비스, 주차·입실·숙박·취사·부대서비스), 지원프로세스(서비스 품질시스템, 서비스 모니터링)등이다.

순천만에코촌은 이번 인증으로 ▲서비스역량 강화 ▲소방안전 및 위생관리 강화 ▲사후관리 강화 ▲홍보역량 강화 등 앞으로 3년 동안 관광공사로부터 체계적인 품질관리 지원을 받게 된다. 

채금묵 관광과장은 “관광공사의 홍보 및 지원에 힘입어 ‘2019 순천방문의 해’를 맞아 순천만에코촌을 찾아오는 방문객이 보다 만족스러운 한옥체험을 하게 되어 순천다운, 순천만의 매력으로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만에코촌은 ‘2014년 한옥스테이 선정’ ‘2016년 여성가족부 최우수등급 청소년수련시설’ ‘2018년 환경부 저탄소발자국 인증’ 등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인증 통과로 국내 유일 지자체 직영 한옥형 유스호스텔로서의 진가를 더욱 높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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