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 사이버포렌식센터 강의실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한국IT직업전문학교 사이버포렌식센터 강의실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IT직업전문학교 정보보안학과가 방학기간 중 ‘Build up’이라는 명칭으로 방학기간을 활용해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캠프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보안업계 취업 시 대부분의 보안 직종이 프로젝트 수행 내역을 요구함에 따라 프로젝트 학기를 설치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교 관계자는 “분야별 교수가 팀을 모집해 세미나식 교육이 진행돼 프로젝트 작품 개발에 대한 사전 토의 및 주제 선정을 재학생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학기 중 진행하는 팀 프로젝트에서 보다 수준 높은 작품을 개발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캠프뿐 아니라 정보보안전문가로서 갖춰야 하는 윤리의식에 중점을 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정보보안계열은 팀 프로젝트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프로젝트 작품을 개발해 취업에 유리한 포트폴리오를 생성하며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정보보안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한편 한국IT직업전문학교 정보보안 계열 학과로는 컴퓨터보안학과, 융합보안학과, 해킹바이러스대응학과, 사이버경찰학과가 있다. 현재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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