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복 부산시축구협회장. ⓒ천지일보 2019.1.10
정정복 부산시축구협회장. ⓒ천지일보 2019.1.10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축구협회(회장 정정복)가 오는 11일 오후 6시 부산진구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BFA 시상식 및 2019부산축구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축구인의 밤은 정정복 부산시축구협회장, 조병득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지난해 각종 대회와 부산 축구발전에 기여한 전문선수와 감독, 동호인 300여명이 참석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올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

이 자리에서 공로패와 감사패, 지도자상, 선수상, 심판상, 동호인상 등을 시상하고,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한다. 이어 임원, 선수, 지도자, 동호인 대표가 다 함께 ‘비전 선포 결의문’을 발표한다.

이날 부산시축구협회는 비전 선포식을 통해 올해 전국축구대회 상위 입상 및 A매치 경기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진다.

또한 동아시아 축구대회 유치를 위해 노력하며 부산 축구인의 힘을 모아 부산축구의 긍지를 높이겠다는 각오를 모을 예정이다.

정정복 회장은 “지난 한 해는 부산축구가 어느 때보다 도약했던 한해였다”면서 “올해도 축구인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부산축구 발전의 기틀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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