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청 전경. (제공: 담양군 제공) ⓒ천지일보 2019.1.9
담양군청 전경. (제공: 담양군 제공) ⓒ천지일보 2019.1.9

지원금액 10만원→20만원 인상, 75세까지 확대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담양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만 75세 미만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자부담 2만원이 포함된 20만원 한도의 바우처 카드를 발급해 총 3115명에게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대비 지원 금액이 100% 인상된 20만원을 지급하고 연령도 75세까지 확대됨에 따라 많은 여성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담양군은 작년까지 카드 사용처가 영화, 미용, 식당 등으로 국한됐으나, 올해부터는 유흥 및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으로 확대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는 2월 11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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