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8일 오전 1시 2분쯤 서울 도봉구 도봉동의 2층높이 다가구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발생한 지 약 40분 뒤인 1시 41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선모(60)씨 등 6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면서 600만원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가 일어난 1층 집에서는 김모(58)씨가 술에 취한 채 자고 있었지만 열기를 감지하고 잠에서 깨 대피, 다행히 화를 면할 수 있었다.
서울 도봉소방서 관계자는 “경찰과 함께 2차 조사를 해 정학한 화재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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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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