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추친중인 대명 솔 비치호텔&리조트 조감도 (제공:진도군) ⓒ천지일보 2019.1.4
진도군이 추친중인 대명 솔 비치호텔&리조트 조감도 (제공:진도군) ⓒ천지일보 2019.1.4

[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진도군이 추진 중인 대명 솔 비치호텔&리조트 진도, 국도 18호선 포산·서망간 도로 확장, 진도항 2단계 건설, LH 공공임대주택신축 등 대규모 사업으로 지역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다.

4일 진도군에 따르면 공사 기간 진도군 관내 덤프트럭, 굴착기, 크레인, 지게차 등 건설장비 임대료 119억원과 레미콘 아스콘 등의 건설자재 구입비용이 7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일자리 창출에 따른 인건비 지출이 37억원, 음식점과 숙박업소 이용금액 25억원 등으로 연간 총 26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진도군 지역개발과 기술지원 담당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경기에 대형 건설 조성 사업으로 관내 음식점, 숙박업소, 건설기계 임대업, 각종 건설자재 판매업소 등에 숨통을 트여주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대형건설사업이 완공되면 체류형 관광지 조성, 정주 여건과 교통편의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 2011년 4399억원에 불과하던 군민소득이 지난 2018년에는 9397억원(농업소득 3945억원, 수산소득 5452억원)으로 4998억원 증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