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3일 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한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겸한 청렴실천 다짐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1.3
광주시교육청이 3일 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한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겸한 청렴실천 다짐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1.3

교육청과 지원청, 직속기관서 청렴선포식 잇달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 교육청이 3일 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한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겸한 청렴 실천 다짐으로 기해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광주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청렴 실천 결의 다짐’은 직급별 직원대표 5명을 대표로 교육감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한자리 모여 청렴 실천 다짐을 결의하고 서약에 참여했다.

청렴 실천 결의문에는 법과 원칙 준수, 공정한 업무수행, 지위·권한 남용 등 갑질 근절,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 등의 내용이 포함돼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를 수행할 것을 결의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이어 올해 신년사에서 “공사 관리감독, 학교급식 운영, 학교운동부 운영 등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일상에서 다양하게 소통하는 열린 청렴의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 조미경 청렴 총괄팀장은 “앞으로의 청렴은 구호에만 그치는 청렴이 아니다”면서 “몸과 마음으로 전 직원 모두가 ‘실천하는 청렴’으로 청렴 조직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2일과 3일 광주시교육청뿐만 아니라 동·서부 양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 학교 등에서 교직원들의 청렴 선언식이 잇따라 진행되며 공정하고 신뢰받는 업무수행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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