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안산문화재단) ⓒ천지일보 2019.1.3
(제공: 안산문화재단) ⓒ천지일보 2019.1.3

2018년 제작 공연 3편 수상과 후보 연이어...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문화재단이 2018년 제작한 공연들이 국내 주요 공연 시상식 무대에 오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첫째로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지난해 11월,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주요 3개 부문(올해의 뮤지컬상, 극본상(박해림), 연출상(오세혁)) 후보에 올랐으며, 소극장 창작뮤지컬로의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공연 장면 (제공: 안산문화재단) ⓒ천지일보 2019.1.3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공연 장면 (제공: 안산문화재단) ⓒ천지일보 2019.1.3

2019년 1월 개최 예정인 ‘한국뮤지컬어워즈’에도 안무상(신선호) 후보에 오르며 창작뮤지컬로는 다방면의 성과를 보여줬다.

이어 안산문화재단의 창작 희곡 공모 사업인 ‘ASAC창작희곡공모’ 제4회 대상 선정작인 연극 ‘텍사스 고모’는 국내 최고 권위의 연극 시상식인 동아연극상에서 희곡상(윤미현), 연기상(이수미)에 선정됐다.

연극 '텍사스 고모' 공연 장면 (제공: 안산문화재단) 천지일보 2019.1.3
연극 '텍사스 고모' 공연 장면 (제공: 안산문화재단) 천지일보 2019.1.3

ASAC몸짓페스티벌에서 제작된 현대무용 ‘내려보기_초사이어인’은 한국춤비평가협회에서 선정한 ‘2018 올해의 공연 BEST 5’에 선정됐다.

안산문화재단은 2004년 개관 이후 뮤지컬 ▲꼭두별초 ▲더 넥스트 페이지 ▲오페라 ‘신데렐라’ ▲ 음악극 ‘에릭사티’ ▲연극 ‘염전이야기’ 등 다양한 작품들을 제작해 선보였다.

개관 15주년을 맞는 2019년에는 그간의 제작 노하우를 살려 지역의 컨텐츠를 레퍼토리화 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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