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남석 인천 연수구청장(왼쪽)이 3일 사단법인 ‘자치와 공동체’ 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 연수구청) ⓒ천지일보 2019.1.3
고남석 인천 연수구청장(왼쪽)이 3일 사단법인 ‘자치와 공동체’ 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 연수구청) ⓒ천지일보 2019.1.3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가 3일 사단법인 ‘자치와 공동체’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치와 공동체’는 지역공동체 형성과 주민참여 활동을 하는 전문단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연수구는 체계적인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에 관한 정책자문과 공동연구 ▲동(洞)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제 컨설팅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주민참여 예산에 관한 지식정보 교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연수구는 2019년 예산부터 실질적 주권자인 주민들이 마을사업 예산을 직접 편성하는 동(洞)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일반주민과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제안사업 발굴을 위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전문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주민들이 마을사업 예산을 직접 편성하는 동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제를 활성화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