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좋은문화병원이 3일 오전 원내 15층 대강당에서 2019년 기해년을 밝히는 시무식을 하고 있다. (제공: 좋은문화병원) ⓒ천지일보 2019.1.3
부산 좋은문화병원이 3일 오전 원내 15층 대강당에서 2019년 기해년을 밝히는 시무식을 하고 있다. (제공: 좋은문화병원) ⓒ천지일보 2019.1.3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동구 범일동 소재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이 3일 오전 원내 15층 대강당에서 2019년 기해년을 밝히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생각이 신중하고, 언행이 공손하고, 행동이 정확하면 좋은 사람이 되고, 좋은 병원이 된다’는 슬로건과 함께 힘차게 시작한 시무식에는 의료진 및 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무식은 병원 경영진이 준비한 다과와 함께 돼지해를 맞아 직원들에게 돼지 저금통을 선물하며 지난 한 해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등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국민 의례를 시작으로 이사장 이하 병원 대표자들의 신년사 및 격려사, 직원 상호 간의 새해 인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이날 시무식에서는 직원들의 새해 각오와 밝은 모습을 담은 영상을 준비해 참석한 직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숙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중요한 키워드는 변화라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이고 효과적인 많은 변화를 통해 꾸준한 발전을 이뤄가야 한다”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또한 시무식에 동석한 은성의료재단 구정회 이사장은 “우리가 하는 일을 통해서 인격을 도야해 가는 것이 삶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2019년에는 본인이 맡은 일에 좀 더 완성에 가까운 자기 실력을 배양해 나갈 수 있는 연마와 단련의 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개원 41주년을 맞이하는 좋은 문화병원은 위암, 유방암, 갑상선암, 부인과 암과 같은 4대 암의 치료에 힘쓰고 있으며 부인과 내시경 수술센터, 자궁근종센터, 유방암·갑상선암 센터, 위장관센터를 통해 암 치료에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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