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 신년 프로모션 이미지. (제공: 현대백화점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 신년 프로모션 이미지. (제공: 현대백화점면세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기해년 새해를 맞아 면세점들이 ‘황금돼지’를 앞세워 골드바, 선불카드 제공 등을 앞세워 다양한 프로모션 경쟁에 나섰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오는 4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황금돼지 골드바 경품 등 ‘황금돼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행사 기간 1달러 이상 구매하는 내·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황금 돼지’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응모는 구매 시 지급된 ‘경품응모권’을 무역센터점 멤버십 데스크 앞에 있는 응모함에 넣으면 되고 전체 응모 고객 중 2명을 추첨해 황금돼지 골드바(100g)를 증정한다. 경품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6일이며, 당첨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에서 150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에게는 ‘USB 미니 가습기’도 증정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인터넷면세점에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6일까지 랑콤·키엘·바비브라운 등 150여개 브랜드에서 구매금액의 최대 32%를 적립해주고 브랜드별로 영화예매권, 백화점상품권 등의 구매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구매 금액의 최대 15%를 모바일 적립금으로 지급하는 ‘현타데이 프로모션’도 오는 10일과 17일에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터넷면세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하거나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에서 1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선불카드 1만원(당일 사용한정)과 코엑스 인근 호텔, 외식, 문화 등 14개 제휴처의 최대 70% 할인 쿠폰이 들어있는 ‘올댓 코엑스 쿠폰북’을 증정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2월 21일까지 최대 28만원 상당의 선불카드, AP사진전 관람권, 멤버십 업그레이드 혜택 등을 제공하는 신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먼저 명동점, 강남점, 인천공항점에서 KB국민카드, BC카드(QR결제 포함), NH농협카드 등 제휴 카드로 결제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8만원까지 선불카드를 지급한다. 명동점에서는 300/600/1000/1500 /2000달러 이상 구매 시 각각 7/11/17/20/28만원의 선불카드 혜택을 제공한다. 강남점의 경우 150달러 이상 구매 시에도 3만원의 추가 혜택을 준다. 인천공항점을 통해 구매하는 경우 200/500/800/1300달러 이상 구매 시 각각 2/4/7/10만원의 선불카드를 받을 수 있다. 명동점과 강남점에서의 당일 구매 금액이 300달러 이상인 고객에게는 AP사진전 ‘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의 관람권 혜택도 제공한다.

SKT, KT, LGU+ 3대 통신사와의 제휴혜택도 선보인다. 통신사 멤버십 등급에 관계없이 누구나 200달러 이상 구매 시 선불카드 1만원을 증정한다. 또 통신사 멤버십 등급이 골드 또는 VIP 이상인 회원에게는 신세계면세점 멤버십 등급 또한 골드로 승격해 준다. 특히 강남점 신규 멤버십 가입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된다. 최대 15%까지 할인 가능한 골드 멤버십을 부여하고 선불카드 5천원 증정 및 쉑쉑버거와 파운틴 음료 등도 함께 선물한다.

신세계면세점 새해맞이 프로모션 이미지. (제공: 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새해맞이 프로모션 이미지. (제공: 신세계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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