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일 교육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시교육청사 내 특수운영직군 근로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1.3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일 교육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시교육청사 내 특수운영직군 근로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1.3

 

노동존중, 직장 내 차별·갑 질 없는 조직 문화 만들 것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일 새해 첫 행보로 간담회를 열고 시교육청사 내 특수운영직군 근로자와 소통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사 내 특수운영직군 근로자는 시설물청소원 11명과 고객지원종사자 2명, 주차관리원 2명 총 15명이 근무 중이다.

도 교육감은 이날 교육감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들의 의견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은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앞서 도 교육감은 취임 이후 근로자 휴게실 조성과 고객지원종사자 업무용 컴퓨터 교체 및 주차관리실 바닥 온돌판넬 설치 등 근무환경을 개선한 바 있다.

또한 이들에 대해 지난해 9월 1일부터 정규직으로 전환, 고용 안정에 기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노동존중과 직장 내 민주화를 통해 차별·갑 질 없는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며 “이날 건의사항 등은 적극적으로 반영해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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