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혁신 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정부혁신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을 구성,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사회적 가치를 위한 혁신인프라, 사회적 가치 중심 정부, 참여와 협력을 통해 할 일을 하는 정부, 낡은 관행을 혁신하는 신뢰받는 정부, 기관 대표 혁신 사례 등 5개 항목 11개 지표를 정량·정성평가로 시행됐다.

서구는 지난 3월 시달된 ‘정부혁신 종합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자체계획을 수립하고 지속해서 일하기 방식 개선 및 협업문화 조성 등 혁신을 위한 인프라를 조성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청 관계자는 “구정 전반에 걸쳐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참여시키고 조직 내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한 성과가 2년 연속 혁신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정부의 혁신 방향에 맞춰 주민들이 혁신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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