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청. ⓒ천지일보 2018.12.30
부산 남구청. ⓒ천지일보 2018.12.30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8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받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새 정부 초기, 정부 혁신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공공부문에 혁신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이다.

이번 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20여명의 정부 혁신평가단과 지역·성비를 고려해 구성된 200여명의 국민평가단이 함께했으며 ‘정부 혁신 종합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중심 정부,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및 혁신 인프라 구성과 기관 대표사례 등 5개 항목 11개 지표로 이뤄졌다.

특히 남구는 정부 혁신추진계획의 충실성뿐 아니라 공공자원 개방확대 및 일하는 방식 혁신 노력, 사회적 가치 구현사례의 우수성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정부의 혁신 방향에 발맞춰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 수립 단계부터 구민 참여를 유도하고 소통과 섬김의 열린 행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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