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공과대학장인 최종원 소프트웨어학부 교수. (제공: 숙명여자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공과대학장인 최종원 소프트웨어학부 교수. (제공: 숙명여자대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공과대학장인 최종원 소프트웨어학부 교수가 한국정보과학회 제34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숙명여대가 28일 밝혔다. 최 교수는 오는 1월 1일부터 1년간 학회를 이끌 예정이다.

한국정보과학회는 1973년도에 창립된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분야를 대표하는 학술단체로서 전국의 ICT 대학교수 3000명 이상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산학연 분야의 총 회원 수는 3만여 명에 이른다.

최종원 신임회장은 서울대에서 전자계산기공학과(학·석사),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93년부터 숙명여대에 소프트웨어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전략기획실장, 정보통신처장, 교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최 회장은 “회장직은 봉사하는 자리로, 임기 동안 회원님들의 의견을 잘 경청하고 수렴된 의견들을 학회 행정업무에 반영하면서, ‘One Team KIISE’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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