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 홍천강변 일원에서 28일 홍천문화재단 축제운영부 관계자가 홍천강 꽁꽁축제장의 홍천강 결빙을 점검하고 있다.ⓒ천지일보 2018.12.28 ⓒ천지일보 2018.12.28
강원도 홍천군 홍천강변 일원에서 28일 홍천문화재단 축제운영부 관계자가 홍천강 꽁꽁축제장의 홍천강 결빙을 점검하고 있다.ⓒ천지일보 2018.12.28
강원도 홍천군 홍천강변 일원에서 28일 홍천문화재단 축제운영부 관계자가 홍천강 꽁꽁축제장의 홍천강 결빙을 점검하고 있다.ⓒ천지일보 2018.12.28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경상북도와 충청북도, 강원도 등 지역에 한파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홍천강이 꽁꽁 얼었다.

제7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2019년 1월 4일부터 20일까지 홍천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기간 동안 ▲인삼송어 얼음낚시 ▲눈썰매 ▲골목시장투어 ▲알파카 체험장 ▲가족 실내 낚시터 ▲북극곰 달려 송어잡기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매주 금, 토요일에는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야간 낚시터가 운영된다.

하수은 홍천문화재단 축제운영부 팀원은 “매일 홍천강축제장 결빙을 측정하는데 대부분 20㎝정도 이상 얼었고 얼음낚시터에 물 순환을 유도하기 위해 큰 자갈을 깔은 부분에 유속이 생겨 15㎝ 정도 결빙됐지만 앞으로 계속되는 한파에 축제 운영하는 부분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어 하 팀원은 “오는 30일에도 얼음을 깨고 스쿠버 다이빙으로 얼음의 상태를 측정하고 수질을 점검하는데 이날은 회유성 어류인 누치와 잉어를 넣어서 송어가 잘 돌아다닐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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