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단장 김옥식)이 28일 이른 아침부터 목포 관내 지역소외계층과 독거노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연탄배달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천지일보 2018.12.28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단장 김옥식)이 28일 이른 아침부터 목포 관내 지역소외계층과 독거노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연탄배달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천지일보 2018.12.28

12월 중순 청사 내 모금함 마련 직원들 마음 직접 담아 전달

[천지일보 목포=이미애 기자] 연말연시 대한민국 전역에서 사랑의 온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직원들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단장 김옥식)이 28일 이른 아침부터 목포 관내 지역 소외계층과 독거노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연탄배달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해어업관리단에 따르면, 올겨울 들어 눈이 많이 오고 추웠던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작은 희망 하나로 행사는 순조롭게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서 전달된 사랑의 연탄은 12월 중순부터 청사 내 모금함을 마련해 직원들의 마음을 직접 담아 모금된 성금이다.

또한 서해어업관리단장은 목포 관내에 있는 사회복지관을 직접 찾아가 위문금을 전달하고, 어업지도선을 통해 낙도지역에서 우리나라 미래를 위해 열심히 학업에 임하고 있는 꿈나무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하는 등의 뜻깊은 행사를 했다.

서해어업관리단 김옥식 단장은 “연말 무술년을 보내면서 지역소외계층에 보람되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지도·단속뿐만 아니라 국민과 교감할 수 있는 서해어업관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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