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의 신설법인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설립에 따른 분할 등기가 예정됨에 따라 지난 26일 인천시 관계자들이 시청에서 한국GM 부사장과의 면담을 통한 신설법인 추진사항 의견청취 및 향후 인천시 차원의 후속 대책 마련을 위해 제4차 TF회의를 열고 있다.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18.12.28
한국GM의 신설법인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설립에 따른 분할 등기 예정에 따라 지난 26일 인천시 관계자들이 시청에서 한국GM 부사장과의 면담을 통한 신설법인 추진사항 의견청취 및 향후 인천시 차원의 후속 대책 마련을 위해 제4차 TF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18.12.28

한국GM 최종 부사장 면담 등 다각적 대응 추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지난 26일 한국GM의 신설법인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설립에 따른 제4차 TF회의를 열었다.

이는 내년 1월 2일 신설법인 분할등기가 예정됨에 따라 한국GM 최종 부사장과의 면담을 통해 신설법인 추진사항 의견청취 및 향후 인천시 차원의 후속 대책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신설법인이 사용하는 청라주행시험장 부지 임·대차와 관련해 시민사회와 한국GM 노조가 우려하는 고용불안 등을 면밀히 검토해 신설법인측과 적극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국GM 신설법인인 ‘GM테크니컬센터 코리아㈜ 분할등기’와 관련해 청라주행시험장 재산이관 및 활용방안 등을 점검하고 시민사회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GM의 향후 대응 논리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한국GM 경영진 말에 따라 한국GM R&D법인 설립으로 엔지니어 신규인력 고용창출과 협력업체 일자리창출 등 연구개발 활성화와및 자동차 부품산업의 경쟁력 강화 등으로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기존 생산법인과 신설법인의 상생협력으로 인천경제 시너지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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