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대지진’ 포스터 (제공: 기상청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영화 ‘대지진’ 배급사인 (주)필라멘트픽쳐스는 영화 개봉을 앞두고 구로 CGV에서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2일 시사회를 연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과 같은 자연재난이 인간에게 어떠한 불행을 가져다주는지를 잘 묘사한 영화”라며 “이번 시사회를 통해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진·지진해일·화산분출 같은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영화 ‘대지진’은 1976년 중국 당산에서 실제 일어난 대지진을 소재로 만들었다. 당시 23초간의 지진으로 27만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영화는 대지진으로 시련을 맞는 한 가족의 운명을 그렸다.

영화 ‘대지진’ 개봉은 4일이다. 이번 영화는 중국 영화감독 펑샤오강이 연출했고 쉬판과 장궈창, 장징추, 천따오밍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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