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의회 의원의 2019년도 의정비가 3864만원으로 확정됐다.

정선군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6차 회의를 열고 2019년 의정비를 3864만원(월정수당 2544만원, 의정활동비 1320만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올해 의정비 3192만원에 비해 672만원(21.1%)이 인상된 금액이다.

또한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공무원 보수인상률에 맞춰 의정비를 인상하기로 했다.

앞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내년도 군의원 의정비 인상안에 대해 기준금액 4296만원과 최소 3192만원, 최대 4800만원으로 범위를 정하고 지역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강원 사회조사연구소를 통해 주민여론조사를 했다.

최종 금액은 여론조사 결과 전체 응답 구간별 평균금액을 산출해 결정했다.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의정비는 정선군과 정선군의회에 각각 통보되며 군의회에서 조례개정을 통해 2019년부터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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