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외국인환자 우수 유치업체 2곳 선정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외국인환자 우수유치업체에 ㈜에어맨과 ㈜씨코리아해운이 선정됐다.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와 함께 지난 17일 외국인환자 우수유치업체를 선정하고, 27일 인천시청(공감회의실)에서 인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처음으로 우수 유치업체로 선정된 ‘㈜에어맨’과 ‘㈜씨코리아해운’은 향후 2년간 인천시·인천관광공사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의료관광 상품개발 논의및 해외 시장 개척, 전략시장별 공동 마케팅 등, 외국인환자 유치 증대에 협력한다. 

김혜경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우수 유치업체 선정을 계기로 내년부터는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유치업체 또한 지원·육성해 외국인환자 유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