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이 진도군 소포마을에서 남도소리를 체험하고 있다. (제공:진도군) ⓒ천지일보 2018.12.26
관광객이 진도군 소포마을에서 남도소리를 체험하고 있다. (제공:진도군) ⓒ천지일보 2018.12.26

남도소리 등 체험상품 개발로 관광객 호평

[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진도군이 전라남도 주관 ‘2018년 정보화 마을 운영평가’에서 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6일 진도군에 따르면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정보화 마을 육성과 정보통신 분야의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소포 검정쌀 마을과 접도 웰빙마을, 신전 행복한 섬마을 등 3개 정보화 마을을 운영하면서 진도군은 정보화 마을 프로그램 관리자를 활용해 정보화 마을 소득증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남도소리 체험과 웰빙 등산체험, 한옥 민박 등 체험상품을 개발해 관광객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 설과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특판 행사와 함께 진도 신비의 바닷길 등 지역 축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주민소득증대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진도군 행정과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진도군의 정보화 마을 중점 관리, 적극적인 활성화 지원 노력과 스스로 살기 좋고 행복한 농촌 만들기에 동참한 마을 주민이 이뤄낸 소중한 결과”라며 “정보화 마을 교육과 견학을 비롯해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한 농·수·특산품 우수성을 알리는데 행정적인 지원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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