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주민자치위원회가 24일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관내 저소득층 및 장애인 가정 어린이 등 100여 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제공: 세종시) ⓒ천지일보 2018.12.25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주민자치위원회가 24일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관내 저소득층 및 장애인 가정 어린이 등 100여 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제공: 세종시) ⓒ천지일보 2018.12.25 

저소득층·장애인 가정 어린이 100여명에 선물 전달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인호)가 24일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관내 저소득층 및 장애인 가정 어린이 등 100여 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이 방문한 곳은 보람동 관내 저소득층, 차상위, 장애인 등 8개 가정으로, 보람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 하에 사전 동의를 받은 가구를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들뿐만 아니라 산타봉사를 희망하는 일반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주민자치위원회가 24일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관내 저소득층 및 장애인 가정 어린이 등 100여 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제공: 세종시) ⓒ천지일보 2018.12.25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주민자치위원회가 24일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관내 저소득층 및 장애인 가정 어린이 등 100여 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제공: 세종시) ⓒ천지일보 2018.12.25

보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을 대상으로 산타 자원봉사자를 모집, 방문을 신청한 59개 가정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대신 전달해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유인호 보람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산타행사로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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