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장애인 가정 어린이 100여명에 선물 전달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인호)가 24일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관내 저소득층 및 장애인 가정 어린이 등 100여 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이 방문한 곳은 보람동 관내 저소득층, 차상위, 장애인 등 8개 가정으로, 보람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 하에 사전 동의를 받은 가구를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들뿐만 아니라 산타봉사를 희망하는 일반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보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을 대상으로 산타 자원봉사자를 모집, 방문을 신청한 59개 가정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대신 전달해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유인호 보람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산타행사로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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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jh@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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