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청 전경. (제공:진도군) ⓒ천지일보 2018.12.24
진도군청 전경. (제공:진도군) ⓒ천지일보 2018.12.24

“군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뤄낸 성과”

[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진도군이 올해 분야별로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과 수상 성과를 달성했다.

24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군은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 213억원, 쉬미항 권역 거점개발사업 100억원, 전복 양식장 용수 정화시설 30억원, 농림축산식품부 밭작물 공동 경영체 육성 지원 사업 10억, 문화체육관광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6억, 주요관광지 무료와이파이 구축사업 2억 등 20개 분야에서 총 422억원을 확보했다.

또 도시민 농촌유치, 1시군 1특화 작목육성, 숲속의 전남 주민 참여 숲 공모, 지역 특화 조림, 주요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구축, 공공스포츠 클럽 육성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기관 표창 등 수상 분야의 경우 중앙부처·전남도 평가 결과 18건에 1억 1490만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

국가 어항 운영·관리평가와 산불 지상 진화 경연대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지방세 체납액·징수율 추진 분야 등에서 각각 수상했다.

특히 저출산 극복 시·군 평가 대상, 감염병 관리와 전라남도 음식문화 개선사업 우수기관 등에 선정됐다.

올해의 SNS 평가에서 진도군이 운영하는 블로그가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진도군은 이러한 성과들이 군민들과 공직자들의 땀방울 하나하나가 밑거름되면서 이루어진 결과로 앞으로도 ‘희망찬 군민, 번영하는 진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문화와 복지, 안전,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루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전 직원이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군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덕분이다”며 “모두의 땀방울이 이뤄낸 값진 결과인 만큼 시상금은 소득이 넘치는 농·수산업, 지속해서 가능한 지역 개발 등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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