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가축분야 높은 점수 받아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새만금유역 7개 시·군중 새만금수질개선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정읍시 따르면 새만금유역 수질개선사업 평가는 4개 항목 11개 평가지표가 대상이며 이중 정읍시는 4개 항목 중 2개 분야인 재정분야와 가축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정읍시의 평가내용을 보면 재정분야에서는 예산(국비)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집행한 점과 가축분야에서는 휴폐업축사 취소, 가축분뇨 지도점검, 홍보 등에서 각각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생태관광축제를 통한 자연환경 생태보전은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정읍시는 새만금유역 수질개선사업 평가와 관련해서는 처음 시행된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우수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새만금유역 수질개선을 위해 꾸준히 예산을 확보하고 그 집행을 신중히 추진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그간 쌓인 노하우로 예산확보와 집행에 무리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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