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금성면 남·여 의용소방대(대장 임영노, 유경숙)가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최근 겨울철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금성면 23개 마을에 소화기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 담양군) ⓒ천지일보 2018.12.22
담양군 금성면 남·여 의용소방대(대장 임영노, 유경숙)가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최근 겨울철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금성면 23개 마을에 소화기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 담양군) ⓒ천지일보 2018.12.22

소화기 사용 요령 교육 등 금성면 23개 마을에 소화기 전달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 금성면 남·여 의용소방대(대장 임영노, 유경숙)가 화재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특히 최근 겨울철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금성면 23개 마을에 소화기를 전달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에 금성면 남·여 의용소방대원 39명과 23개 마을 이장이 참여해 ‘화재 없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화재발생 시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도록 소화기 사용요령을 교육했다.

또한 금성면 23개 마을 이장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과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소화기 사용요령에 대해 교육하고 마을별로 1대씩 총 23대의 소화기를 전달해 겨울철 화재 예방에 앞장섰다.

임영노 대장은 “화재로 인해 애지중지 모아놓은 재산에 피해가 발생했을 때 너무 가슴이 아팠다”며 “금성면 모든 가구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앞으로도 주민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예방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성면 남·여 의용소방대는 매년 대규모 행사 시 자원봉사활동과 화재 예방 활동은 물론 화재 발생 시 적극적으로 진화에 참여해 지역사회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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