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해양유류오염 대비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업무 협약식 ⓒ천지일보 2018.12.20
석유공사와 해양환경공단이 20일 해양유류오염 대비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석유공사) ⓒ천지일보 2018.12.20

깨끗한 해양환경, 함께 지켜 나가기로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석유공사와 해양환경공단이 20일 울산 석유공사 본사에서 해양오염사고대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수영 석유공사 사장과 해양환경공단 박승기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해양유류오염 방제활동과 방제전략수립, 방재기자재 지원 부분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업무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해양유류오염 발생 방제활동 협력 ▲방제전략 수립 협력 ▲해상방제훈련 및 방제교육 협력 ▲방재기자재 배치, 부지사용 및 유지관리에 관한 협력 ▲해양유류오염 발생 시 공사의 방재기자재 지원 등이다.

해양유류오염사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공사와 해양환경공단은 지난 8월부터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협력을 논의해 왔다.

이 협약을 계기로 근해 유류오염 사고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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