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인 ‘2019 더불어 마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강화군 온수리 위치도. (제공: 강화군) ⓒ천지일보 2018.12.20
인천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인 ‘2019 더불어 마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강화군 온수리 위치도. (제공: 강화군) ⓒ천지일보 2018.12.20

민선7기 두 번째 공모사업 선정

3년간 40억 지원받아

[천지일보 인천=백민섭 기자] 인천시 강화군 온수리가 인천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인 ‘2019 더불어 마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지난 8월 '강화읍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이어 민선 7기 두 번째 사업이다.

강화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된 희망지 사업 최종평가 결과 길상면 온수리 일원이 선정돼 3년간 시비 총 4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온수리 지역은 강화 남부지역의 도로가 모이는 교통 요충지다. 현재는 주거지 대부분이 노후된 상태며 빈집 및 빈 상가가 많아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군에 따르면 본 사업은 길상면 온수리 502-3번지 일원 약 10만㎡의 구역에 시행돼 ▲생활밀착형 정비기반시설 ▲공동이용시설(주차장 등) 확충 ▲주거재생사업 ▲주민역량강화 사업 등에 2021년까지 3년간 40억원이 투입된다.

유천호 군수는 “본 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계획한 사업인 만큼 주민체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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