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8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김철우 보성군수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보성군) ⓒ천지일보 2018.12.20
보성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8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김철우 보성군수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보성군) ⓒ천지일보 2018.12.20

행정안전부 기관 표창, 특별교부세 1억원 인센티브 받아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전국 326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지자체 243, 중앙 28, 공공기관 55)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8년 재난관리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관 표창과 함께 재난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았다.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폭염 피해 최소화 활동, 기관장의 재해 우려 지역 사전예찰 추진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난 개인역량, 재난관리 부서역량, 재난관리 네트워크 역량, 기관장 리더십 등 41개 지표를 바탕으로 중앙재난관리평가단과 민간전문가의 종합적인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나누어진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그동안 추진한 우수한 재난관리 시책들이 결실을 맺어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안전한 생활여건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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