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만명 서명 운동 전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가 지난 18일부터 남동구민을 대상으로 ‘GTX –B 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촉구’와 관련, 55만명 서명운동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이번 서명운동 추진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환황해권시대를 여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계획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돼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촉구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동참 운동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는 지하 50m 깊이에서 시속 100km가 넘는 속도로 달려 인천 송도에서 서울생활권을 20분대로 연결, 남동구뿐만 아니라 인천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호 구청장은 “남동구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굳게 단결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소기의 성과를 성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