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가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발표한 계양테크노밸리 부지 전경. (제공: 계양구) ⓒ천지일보 2018.12.20
인천시 계양구가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발표한 계양테크노밸리 부지 전경. (제공: 계양구) ⓒ천지일보 2018.12.20

[천지일보 인천=백민섭 기자] 인천시 계양구가 지난 19일 계양구 귤현동·동양동·박촌동·병방동·상야동 일원에 3백 34만 9214㎡ 규모의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장관과 합의문을 작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전체 면적의 54%가 개발제한구역으로 각종 지역 개발 및 일자리 등 경제 분야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족도시의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19일 발표된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계획은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 사업완료를 앞둔 서운일반사업단지 및 현재 추진 중인 ‘서운2 산업단지’와 함께 구가 자족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사업이 단순히 아파트를 공급해 부동산 경기를 안정시키고 계양구에 인구를 유입시키는 기능에 그쳐서는 안된다”며 “계양 테크노밸리를 지원하는 공공주택지구로 만들고 이 사업이 계양구민이 바라는 방향과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19일 정부가 인천시 계양구에 335만㎡ 규모의 `3기 신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하자 송영길·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허종식 인천부시장, 박형우 인천 계양구청장이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양 테크노밸리` 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19DB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19일 정부가 인천시 계양구에 335만㎡ 규모의 `3기 신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하자 송영길·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허종식 인천부시장, 박형우 인천 계양구청장이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양 테크노밸리` 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19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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