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당진시장(오른쪽)이 9월 17일 ‘지속가능발전 정책 대상’을 받고 있다.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18.12.18
김홍장 당진시장(오른쪽)이 9월 17일 ‘지속가능발전 정책 대상’을 받고 있다.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18.12.18

‘지속가능발전 정책경진대회… 전국 최우수 정책에 선정’
“위민행정을 통해 행복한 당진 만들기 위해 최선”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올해 시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선정해 18일 발표했다.

당진시가 선정한 10대 성과는 ▲지속가능발전정책대상 수상 ▲당진형 주민자치 7관왕 쾌거 ▲지역사회보장 전국 자치단체 최우수상 수상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2020 충청남도체육대회 개최 확정 ▲이용후생의 인문도시 당진 선정 ▲5년 연속 일자리대상 수상과 6년 연속 전국 시 단위 고용률 2위 달성 ▲국내외 투자 7590억원 유치 ▲신평~내항 간 항만진입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기본설계 착수 ▲2018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 등이다.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해 수립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을 시정 최상의 정책으로 정하고 올해 지속가능발전팀을 신설해 민과 관이 함께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9월 지속가능발전 정책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 정책에 선정됐으며, 제20회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에서 10대 우수사례로 꼽혔다.

실질적 주민자치로 전국 무대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당진형 주민자치는 올해 보다 많은 시민을 주민참여의 장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 주민총회 제도를 시범 도입했다. 그 결과 제5회 대한민국 주민자치대회에서 정책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제17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제도정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충남도와 전국단위 행사에서 모두 7차례 상을 받았다.

또한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과 워킹맘워킹대디 지원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당진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보건복지부가 진행한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해 3000만원의 포상금을 확보했다.

아울러 지난 3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국내에서 26번째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았으며, 2020년 도민체전과 생활체전을 통합해 처음으로 열리는 충청남도체육대회도 유치했다.

이밖에도 시 승격 이후 처음으로 고용률 70%를 달성하면서 5년 연속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으로 9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LG화학 등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하며 7590억원의 투자를 끌어내 1810명의 고용효과를 달성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장창순 당진시 기획팀장은 “올해 당진시 최대 숙원사업 중 하나인 신평~내항 간 항만진입도로가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돼 설계에 착수하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착실히 준비해 민선 7기 2년 차를 맞이하는 2019년에도 위민행정을 통해 행복한 당진을 만들기 위해 1000여명의 공직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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