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전구 활용한 대구시 동구청 야간 전경. (제공: 대구시 동구청) ⓒ천지일보 2018.12.17
LED전구 활용한 대구시 동구청 야간 전경. (제공: 대구시 동구청) ⓒ천지일보 2018.12.17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이 구청사 등 3개소에 10만 여개의 LED전구와 별모양전구, 고드름 형상의 막대형전구 등을 활용해 은하수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동구청은 교통량이 많은 큰고개오거리와 공항로에도 경관조명을 설치했으며 공항로에는 터널형태로 경관조명을 설치해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에게 빛으로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경관조명 시설은 지역 주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연시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고 인근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도 있다. 조명은 내년 2월 15일까지 일몰 시부터 밤 11시 30분까지 아름다운 조명을 밝히게 되며 점등 수요와 에너지 수급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2018년 무술년(戊戌年)을 잘 마무리하고 내년 희망찬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해를 맞이해 꿈과 행복이 가득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