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핑크빛 겨울왕국 ‘Lifeplus 윈터원더랜드’행사 오픈을 기념하며 한화생명 직원들이 아이스링크 위에서 포즈를 취하며 활짝 웃고 있다. (제공: 한화생명) ⓒ천지일보 2018.12.17
한화생명이 핑크빛 겨울왕국 ‘Lifeplus 윈터원더랜드’행사 오픈을 기념하며 한화생명 직원들이 아이스링크 위에서 포즈를 취하며 활짝 웃고 있다. (제공: 한화생명) ⓒ천지일보 2018.12.17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화생명이 핑크빛 겨울왕국 ‘Lifeplus 윈터원더랜드’를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주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한다.

이번 ‘Lifeplus 윈터원더랜드’는 한화금융 계열사(생명·손해보험·투자증권·자산운용·저축은행)의 공동브랜드 ‘Lifeplus’가 선보이는 겨울 축제로 추위 속 시민들에게 핑크빛 겨울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선사한다.

63빌딩 1층 옥외주차장은 특수조명을 이용해 핑크빛 아이스링크로 변신했다. 특히 아이스링크에 약40m 길이의 형형색색의 화려한 루미나리에 터널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해 줄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된 아이스링크는 길이 가로36m·세로27m로 총길이는 126m이다. 쇼트트랙 링크의 길이가 111.12m인 것을 감안하면 거의 비슷한 규모다. 또한 아이스링크의 총면적은 1140㎡다.

아이스링크는 63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와 스케이트 대여료는 무료다. 이용료가 없는 대신 기부함을 설치했다. 기부한 금액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된다.

또한 차가운 얼음 위에서 즐기는 아이스 필라테스,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리스와 연말카드 만들기 등 이색적인 경험도 체험할 수 있다. 추운 날씨일수록 더 손길이 가는 붕어빵·어묵·군고구마 같은 간식과 크리스마스를 떠오르게 하는 베이커리와 카페도 운영된다.

63빌딩 실내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소품들이 가득한 ‘라이프플러스 마켓’도 펼쳐진다. 양말·캔들·액세서리 등 특색 있는 크리스마스 소품을 구매할 수 있다. 63빌딩 내 레스토랑에는 눈사람 피자·핑크 마카롱·크리스마스 케익 등 특별 메뉴도 준비했다.

박찬혁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장은 “고객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더할 수 있도록 계절별 축제를 63빌딩 중심으로 펼치고 있다”며 “Lifeplus를 통해 고객이 새로운 경험과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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