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제332회 정례회 제1차 공항버스 조사특위 회의를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18.12.17
17일 경기도의회에서 제1차 공항버스 조사특위 회의를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18.12.17

조사계획서 승인안 의결, 21일 본회의 제출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지난 민선 6기 2014년 6월부터 진행된 일련의 과정과 경기도 공항버스의 한정면허에서 시외버스면허로의 전환 과정 전반에 대해 특혜‧불법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를 적극적으로 규명할 것이며,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

17일 ‘공항버스 조사특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명원 의원이(부천6) 이같이 요구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김명원 의원(부천6)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으로 김직란 의원(수원9)이 선임됐다.

경기도 공항버스 면허 전환 위법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출의 건, 부위원장 선임의 건, 조사계획서 승인안을 상정해 의결하고 공항버스 조사특위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공항버스 조사특위의 조사대상 기관은 경기도 및 경기공항리무진버스(주) 등 관련 기관 및 업체이다.

약 6개월 동안 민선 6기 시작부터 진행된 버스 관련 정책 변화 및 한정면허에서 시외버스면허로의 전환과정 전반에 대해 조사하고 향후 도민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공항버스가 될 수 있도록 노선확대 및 조정, 합리적 요금정책 등 새로운 경기도의 공항버스 정책에 대한 제안업무를 담당한다.

공항버스 조사특위는 제33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15명(더민주 14명, 자유한국당 1명)의 위원이 선임, 더민주당 김명원(위원장, 부천6), 김직란(부위원장, 수원9), 서형열(구리1), 오명근(평택4), 문경희(남양주2), 오진택(화성2), 민경선(고양4), 정승현(안산4), 오지혜(비례), 심민자(김포1), 김장일(비례), 이진연(부천7), 김은주(비례), 이선구(부천2) 의원과 비교섭단체(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이애형(비례) 의원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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