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신권법 연맹과 (재)느티나무도서관책나눔운동본부가 지난 13일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서 제소자들에게 교양과 함께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도서 1000권을 기증한 행사를 가졌다.사진은 행사 참석자들의 모습. (제공: 한류위원회) ⓒ천지일보
㈔세계호신권법 연맹과 (재)느티나무도서관책나눔운동본부가 지난 13일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서 재소자들에게 교양과 함께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도서 1000권을 기증한 행사를 가졌다.사진은 행사 참석자들의 모습. (제공: 한류위원회) ⓒ천지일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재)느티나무도서관책나눔운동본부와 ㈔세계호신권법 연맹이 지난 13일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서 재소자들에게 교양과 함께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도서 1000권을 기증한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성학 ㈔세계호신권법연맹 총재를 비롯해 박찬보 GK그룹 회장, 박광일 ㈔세계호신권법연맹 서울시 지회장, 김영일 고문, 서재현 부총재, 신순정 한류위원회 회장, 김대진 대외협력국장, 김세정 한류위원회 여성분과위원, 김영호·김지후 (재)느티나무도서관책나눔본부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박찬보 GK그룹 회장은 자서전 ‘내인생의 봄.여름.가을.겨울’을 기증했다. 임 총재는 “재소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윤재홍 서울구치소 소장과 김영대 총무과장은 도서기증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김 총무과장은 “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재소자들도 한때 잘못해 구금이 됐지만 교정을 통해 다시 이웃으로 돌아가는 교육 과정을 거치고 있다”며 “재범이 발생되지 않게 교양프로그램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책을 기증해준 (재)느티나무도서관책나눔운동본부는 ‘꿈을 선물하는 책나눔’으로 경기도민의 독서를 활성화하고 책 읽는 경기도민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가 후원하는 도서기증을 주관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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