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천지일보 2018.7.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천지일보 2018.7.8

일반고 1·2단계 지원자 4만 8964명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019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신입생 모집’에서 204개교(일반고 186개교, 자공고 18개교)에 6만 1223명이 입학원서를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자는 일반고 1, 2단계를 지원한 4만 8964명과 고입제도 변경으로 일반고 2단계 지원이 가능한 자사고·외고·국제고 중복 지원자 1만 2259명이다.

자사고·외고·국제고 중복 지원자(1만 2259명) 중 불합격자는 교육감 선발 후기고 배정 대상에 포함되므로 실제 배정 대상자는 2018학년도 대비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자를 유형별로 보면, 일반지원자 6만 48명, 체육특기자 842명, 보훈자 자녀 131명, 지체부자유자 40명, 특례입학적격자 162명이다.

지원자의 합격 기준은 일반지원자, 보훈자 자녀, 지체부자유자는 합격결정 석차백분율 기준선을 적용하며, 체육특기자와 특례입학적격자는 중학교 성적과 관계없이 합격된다.

서울교육청은 내년 1월 9일에 교육감 선발 후기고 합격자(배정 대상자)를 결정하며, 최종 배정학교 결과는 1월 30일에 소속 중학교 등을 통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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