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과 참가자들이 지난 13일 시민능력개발교육 수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8.12.14
조규일 진주시장과 참가자들이 지난 13일 시민능력개발교육 수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8.12.14

작품전시회·발표회로 실력 ‘뽐내’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능력개발원이 지난 13일 내동면 무지개동산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능력개발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증·감사패 수여와 작품전시회, 프로그램 발표회,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작품전시회는 기술창업과정 수료생들이 요리·의상·가죽공예 작품 400여점을, 문화예술과정 수료생들이 서예·사군자·한국화 100여점을 통해 실력을 뽐냈다. 프로그램 발표회는 댄스스포츠·기타연주·줌바댄스 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웠고 가죽공예·네일아트·체험부스·먹거리장터도 제공해 참여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수료식에서 대표 수료증을 받은 바리스타자격증반 김현주씨는 수강 중에 바리스타자격증 취득과 함께 커피점을 오픈하고 운영해 귀감이 됐다.

조규일 시장은 이날 “능력개발원이 도심에서 떨어져 있는 여건인데도 노력으로 결실을 맺은 것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행복한 진주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능력개발원은 매년 기술창업과정 64반 1300여명, 취미건강과정 25반 600여명, 문화예술과정 14반 280여명이 참여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방학 기간에도 가족이 함께하는 1일 체험, 스페셜 맞춤요리, 테마 특강을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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