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미인농협봉사단(대표 농협순천시지부장 김판욱)이 사랑의 김장김치 1000㎏(100박스/10㎏)을 직접 담아 소외된 이웃과 노인 요양기관에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제공: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 ⓒ천지일보 2018.12.13
전남 순천미인농협봉사단(대표 농협순천시지부장 김판욱)이 사랑의 김장김치 1000㎏(100박스/10㎏)을 직접 담아 소외된 이웃과 노인 요양기관에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제공: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 ⓒ천지일보 2018.12.13

김장김치 1000㎏ 직접 담아
노인 요양기관 등에 기부해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미인농협봉사단(대표 농협순천시지부장 김판욱)이 사랑의 김장김치 1000㎏(100박스/10㎏)을 직접 담아 소외된 이웃과 노인 요양기관에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농협 순천지부에서 지난 11일 개회한 이번 행사는 정연옥 여사와 순천시 주요 실과장의 배우자를 비롯해 농가 주부 모임 순천지회(회장 송옥임) 회원 20명, 순천미인농협봉사단 20명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순천미인농협봉사단은 순천시 소재 농협중앙회 및 농협은행 임직원 90명으로 구성돼 있다. 매달 일정액을 모아 다자녀 가정 후원, 겨울철 난방용 등유 지원,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판욱 지부장은 “추운 날씨에도 기꺼이 봉사활동에 응해준 정연옥 여사와 농가 주부 모임 회원 등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웃과 기쁨을 나누는 데 농협 임직원이 더욱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