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에는 일반 산타클로스 대신 '율라드'라고 부르는 전통 장난꾸러기 산타가 있다. 아이들은 일반 산타보다 '율라드'에 더 익숙한데 13명이나 되는 율라드는 산골짜기 곳곳에 숨어 있다가 크리스마스 13일 전부터 하루에 한 명씩 마을을 찾아와 착한 아이가 집 밖에 걸어놓은 신발 속엔 선물을, 나쁜 짓을 한 아이의 신발에는 썩은 감자를 넣어둔다. 지난 8일(현지시간) 아이슬란드 천연 온천지역인 레이크 미바튼에서 '율라드'로 분장한 지역 배우가 온천을 즐기는 아이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출처: 뉴시스)

【미바튼=AP/뉴시스】아이슬란드에는 일반 산타클로스 대신 '율라드'라고 부르는 전통 장난꾸러기 산타가 있다. 아이들은 일반 산타보다 '율라드'에 더 익숙한데 13명이나 되는 율라드는 산골짜기 곳곳에 숨어 있다가 크리스마스 13일 전부터 하루에 한 명씩 마을을 찾아와 착한 아이가 집 밖에 걸어놓은 신발 속엔 선물을, 나쁜 짓을 한 아이의 신발에는 썩은 감자를 넣어둔다. 지난 8일(현지시간) 아이슬란드 천연 온천지역인 레이크 미바튼에서 '율라드'로 분장한 지역 배우가 온천을 즐기는 아이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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