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남 한국동서발전 기후환경실 차장(왼쪽에서 2번째)이 우수기업 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18.12.12
박강남 한국동서발전 기후환경실 차장(왼쪽에서 2번째)이 우수기업 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18.12.12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12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8 에너지·온실가스 감축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우수기업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총 5개 부문 중 ‘대·중소 동반성장사업 우수 대기업 포상’ 부문에서 상생협력을 통한 중소기업의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으로 동반성장 기반 조성에 공적이 뛰어난 기관에 수여됐다.

한국동서발전은 기업협력군 에너지동행 사업과 그린크레디트 발굴 지원 사업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 에너지절감 지원 사업 대상을 기존 6개사에서 14개사(에너지동행 사업 12개사·그린크레디트 발굴 사업 2개사)로 확대했다. 내부 전문가를 구성해 에너지진단 뿐만 아니라 발굴 과제에 대한 설비개선 비용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과 더불어 연간 1950t의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기대된다.

한국동서발전은 참여 중소기업에 총 2억원으로 ▲에너지관리 전문교육 ▲동서발전 에너지절감 시설 견학 ▲중소기업 현장 에너지진단 컨설팅 ▲산업용 공기압축기 300HP, 사무실 LED등 교체를 포함한 17건의 에너지절감 온실가스 감축시설 설치를 지원했다.

지난 7월에는 대·중소기업간 온실가스 감축으로 동반성장 기반을 조성키 위해 한국에너지공단과 ‘중소기업 상생협력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협력기업·지역기업과 함께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해 중소기업 동반성장의 기반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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