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왕 GC녹십자 GH본부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신희영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사(오른쪽에서 두번째)가 11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린 헌혈증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GC녹십자) ⓒ천지일보 2018.12.12
김재왕 GC녹십자 GH본부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신희영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사(오른쪽에서 두번째)가 11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린 헌혈증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GC녹십자) ⓒ천지일보 2018.12.12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GC녹십자는 11일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돕기의 일환으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2000매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헌혈증은 GC녹십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모은 것이다. 전국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아암 백혈병 환우에게 우선적으로 쓰일 예정이다.

헌혈증은 수혈에 드는 비용 중 건강보험재정으로 처리되지 않는 자기부담금 일부를 공제해주기 때문에 많은 양의 수혈을 필요로 하는 중증 환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GC녹십자는 지금까지 총 8000매가 넘는 헌혈증을 병원 및 소아암 환우 지원 단체 등에 기부해 생명나눔운동에 힘쓰고 있다.

김재왕 GC녹십자 GH본부장은 “이러한 작은 나눔이 모여 소아암을 겪는 환우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매년 전국 사업장에서 총 12회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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