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12일 최찬섭 평창군 일자리경제과장(맨앞)이 직원들과 함께 대관령면  오사불고기 거리에서 지역 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제공: 평창군청) ⓒ천지일보 2018.12.12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12일 최찬섭 평창군 일자리경제과장(맨앞)이 직원들과 함께 대관령면 오사불고기 거리에서 지역 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제공: 평창군청) ⓒ천지일보 2018.12.12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12일 대관령면 오삼불고기 거리에서 군 일자리경제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벌였다.

참여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용 현수막과 전단지를 이용해 지역농산물 이용하기, 착한가격업소 이용 동참, 물가안정 조치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새롭게 조성된 오삼불고기 거리 활성화를 위해 직접 오삼불고기 거리의 식당을 이용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대관령면의 오삼불고기 거리는 평창군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사업을 통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5억원을 포함해 총 11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6년 10월부터 복합문화공간 신축, 상점별 간판제작, 음식점 환경개선 등 모든 지원사업이 지난 10일 마무리 됐다.

대관령면은 지난 올림픽을 앞두고는 새롭게 거리 단장 개선으로 침체됐던 골목상권의 경쟁력이 살아나면서 올림픽 기간 중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매출 증대에 큰 효과를 보이기도 했다.

최찬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연말연시에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실천방안과 함께 새롭게 조성된 횡계10리 오삼불고기 거리 홍보를 극대화해 관광객 유입 등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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