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청. ⓒ천지일보 2018.12.11
울산광역시청. ⓒ천지일보 2018.12.11

주요 8개 분과별 본격 활동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울산시정 목표 실현을 위한 울산시 미래비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대학교수, 시의원, 국책 연구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각 위원장 선출과 민선 7기 공약이행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출범식에서 미래비전위원회는 안재현 위원(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 상임대표)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또 위촉직 위원 83, 정책고문 7, ·국장 및 당연직 위원 11명 등 각 분과별 위원장 101명을 선출했다.

미래비전위는 민선 7기 시정발전을 위한 주요정책 제안과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시정의 주요 현안인 일자리 창출과 미래성장 기반구축을 위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주요 8개 분과는 행정혁신 혁신성장 좋은 일자리 백년교육 녹색안전 시민복지증진 문화관광체육 시민중심도시 등이다.

분과위 현안과 이슈에 따라 분과명, 참여 위원을 재구성할 수 있도록 하고 운영위원회도 운영된다. 전체회의 위원장과 분과위원장이 참여하는 방식이다.

특히 위촉 위원 외에 관련 전문가 의견수렴과 관련 공무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 청취도 가능토록 했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전체회의는 정기회 연 2, 분과위원회와 운영위원회 등은 수시 개최된다.

울산시 미래비전위원회는 지난 8일자로 조례 공포와 동시에 인적구성에 들어갔으며 이날(11)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한편 지난 2004년부터 운영해 왔던 울산광역시 정책자문단 설치 및 운영조례는 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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