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집수리 교육으로 ‘주거환경 개선 인력’ 확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가 11일 ‘2018 중구 집수리 교육(2차)’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집수리 교육은 영종국제도시 주민 2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난 10월 23일 시작해 오늘(11일)까지 총 8주에 걸쳐 도배·장판·전기, 친환경 재료 등 총 9개 분야의 이론과 현장실습 집수리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구에서 추진 중인 마을주택관리소 및 자원봉사센터 집수리 봉사에 교육을 받은 주민을 인력으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이다 수료생들은 향후 중구 자원봉사센터의 ‘수리특공대’에 소속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소규모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충관 건축과장은 “집수리 교육을 받은 주민들이 주민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집수리 교육을 매년 지속해서 운영·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집수리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건축과 도시재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