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충남 천안서북소방서가 ‘불당119안전센터’를 개청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서북소방서) ⓒ천지일보 2018.12.11
11일 충남 천안서북소방서가 ‘불당119안전센터’를 개청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서북소방서) ⓒ천지일보 2018.12.11

“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가 11일 ‘불당119안전센터’를 개청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해 박완주 국회의원, 이공휘·김연·지정근 충남도의원, 관계기관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불당119안전센터 청사는 총사업비 33억원 800만원(도비 16억 3800만원, 복권기금 16억 7000만원), 연면적 861.27㎡ 지상 3층 규모로 신축했다. 21명의 전문 소방인력과 소방차 3대(펌프차 1대, 구급차 1대, 굴절사다리차 1대)를 운용을 통해 신속한 재난대응 체계는 물론 주민 밀착형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백석·불당동 지역의 소방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층건축물, 백화점, 대단위 아파트 단지 입주로 인구증가에 따른 소방력 구축으로 주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워진 안전서비스를 수행하게 된다.

노종복 천안서북소방서장이 11일 ‘불당119안전센터’ 개청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서북소방서) ⓒ천지일보 2018.12.11
노종복 천안서북소방서장이 11일 ‘불당119안전센터’ 개청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서북소방서) ⓒ천지일보 2018.12.11

노종복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신도시 조성으로 소방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불당119안전센터의 개청으로 소방력이 보강됐다”며 “불당지역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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